우리나라 첫 '다목적 무인차량' 본격 가동…야전 임무 특화

현대로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원격·무인차량(2t) 2대의 시범 운용을 마치고 군에 최종 납품했다고10일 밝혔다.현대로템은 지난2020년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 획득사업을 수주해 성능 시험평가를 거쳐 지난해 7월 군에 전달했다. 이후 6개월간 군과 함께GOP·DMZ등 야전 시범 운용으로 성능 검증을 마쳤다.각종 전투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 원격주행과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앞서 기동 중인 차량이나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을 시험하며 감시·정찰 성능을 검증했다. 또 원격